영혼을 살리고, 제자를 키우고, 교회를 세우자!

2017 체코 독일 집회 9.22~29

 

체코와 독일 집회를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운데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토요일 밤 체코에서 집회를 마치고 독일 뉘른베르그로 가는 중 현지 호텔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미 돈을 다 지불했음에도 밤12시 이전에 들어오지 않으면 문이 닫혀 들어올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새벽 2시에 도착하니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다른 여러 호텔을 찾아 보았지만 모두 빈방은 없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자동차에서 밤을 새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럽 교회의 현실을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탄생하실 때 베들레헴의 여관은 이미 다 차서 예수님은 말구유에서 탄생하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생명과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모실 방이 없었습니다.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로 가득찬 유럽의 심령들과 우리의 모습이 이와 같은것은 아닌지..

체코 프라하의 젊은 목사 로만은 복음의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러시아권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크리스챤 신문등을 발행하며 체코 복음화에 헌신하고 있었습니다.
이른 시간안에 5만명의 러시아인들이 모여사는 도시에서 다음 집회를 준비하겠노라고 하였습니다.

뉘른부르그의 빅토르 목사는 유대인 목사로서 구약적 유대 전통과 신약적 복음의 은혜를 균형있게 조화하는 목회를 하고 있었 습니다.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렸던 시므온과 안나와 같이 이스라엘의 회복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름스타트교회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셔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때 야벳의 족속들이 영적 셈의 장막에 거하는 유럽의 회개와 회복을 간절히 기도하며..

함께 수고해 주신 워십팀과 기도와 사랑으로 후원해 주신 성도님들과 동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