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은 세계 총57개 이슬람 국가중 제2의 메카라 불리우는 사마르칸트가 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비단무역의 중계로에 위치하고 19세기 후반, 제정 러시아의 속국이 되었으나 독립하여 1991년 독립국가연합(CIS)에 가입 되었으며, 수니파 회교국가로서 개인의 종교자유를 보장한다고는 하나, 많은 교회들이 폐쇄되었고, 우즈벡인의 개종을 금지시키며, 선교는 금지되어 있다. 한국인에게는 우호적이고, 특히 아름다운 고대도시 사마르칸트에서는 자주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정도이며, 우즈벡에는 25만정도의 고려인이 살고 있다.

본선교회는 2002년 수도 타슈켄트집회와 사마르칸트 집회를 가졌다. 특히 사마르칸트 극장 집회에 비밀로 연락을 받은 300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들었고 집회가 시작되자 극장 관리인이 집회를 방해하고자 전기를 모두 끄는 불상사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하려하자 우리 선교팀이 제지하며 시간을 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사와 이적의 역사 속에 복음의 영이 나타나게 되었다.
본선교회 소속 현지 선교사가 2002년 이후 매년 복음 전도 집회를 하고 있으며, 3개 도시에 교회가 개척되었다. 현지사역자가 두 도시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S시의 가정교회에는 250명의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며 한인 선교사가 그곳에 와주기를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