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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렙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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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개편으로 게시글이 이동되었습니다. 글 작성일은 2016.06.11 입니다.)


여호수아 14:12


누군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지만 우리에게 4월은 새 생명이 약동하는 꿈의 계절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꿈입니다. 꿈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심어놓으신 엄청난 가능성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자원이 묻힌 곳은 어디 일까요? 알래스카 얼음덩이에 매장된 광물? 남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 광산? 사우디아라비아에 매장된 거대한 유전? 그곳 보다 더 비싼 자원이 묻힌 곳은 무덤이라고 합니다. 무덤에는 일생동안 꿈을 다 이루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의 사장된 자원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 안에 얼마나 개발되지 않은 은사, 될 수 있는 수 많은 가능성들이 그대로 매장되어 있을까요?

오늘 그 꿈을 이룬 사람,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다 이루고 간 사람, 갈렙을 소개합니다.
갈렙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40년의 광야생활을 할 때 모세를 따라 여호수아와 함께 백성을 이끌던 사람이었습니다.
40년 광야를 돌고돌아 가나안에 이른 이스라엘은 파죽지세로 가나안을 정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앙으로 부터 남쪽, 그리고 북쪽까지 거의 대부분의 땅을 정복했습니다. 그런데 한 군데가 정복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헤브론으로 높은 산악지역에 위치한데다 호전적인 여부스 족속이 버티고 있어서 쉽게 정복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헤브론 정복은 여호수아에게 큰 부담이 되고 민족에게 큰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 때 85세의 갈렙이 헤브론 산지를 취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민족의 어려움 앞에 자신을 드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평소 받았던 감동대로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이 헤브론을 향하여 꿈을 선포했을 때 그에게는 세가지의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첫째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85세면 쉴 나이입니다. 둘째 그는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 에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민족의 지도자가 되기에는 혈통적으로 결함이 있는 사람입니다. 셋째 후계 경쟁에서 이미 여호수아에게 진 사람입니다. 아무리 봐도 헤브론을 정복하겠다고 나설 상황이 아닙니다.

언제나 꿈은 이런 한계상황에서 시작됩니다. 상황이 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꿈이 상황을 만들어 냅니다. 꿈은 상상력을 품게 하고 열정의 꽃을 피우게 합니다.
나이가 많다는 것이 꿈꾸지 못할 이유가 됩니까? 탈무드에 나오는 질문입니다. "노인은 언제부터 노인인가? 내가 늙었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노인이다." 노화와 늙는다는 것은 다릅니다. 노화는 생리적 현상이고 늙는다는 것은 정신적 현상입니다.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노화됩니다. 그러나 늙고 안 늙는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나이 어린 애 늙은이도 있고 나이 많은 이팔 청춘도 있습니다. 꿈이 없으면 늙은이 입니다. 요엘서 2:28에는 하나님의 영을 부으셔서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하고 늙은이가 꿈을 꾸고 젊은이는 이상을 볼것이라고 했습니다. 언제나 마귀는 우리를 과거에 머무르게 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우리를 꿈꾸게 합니다.

우리를 꿈꾸지 못하게 하는 또 하나의 결격 사유는 자신의 출신과 과거입니다. 갈렙은 그니스 족속으로 소개됩니다. 에서의 후예인 에돔 족속입니다. 팥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고, 광야에 이스라엘 민족의 뒤통수를 치며 괴롭혔던 민족, 훗날 페르시아에서 유대인을 괴롭힌 하만이 에돔 사람입니다. 또 예수님 시대 2살 미만의 어린아이들을 학살한 악명높은 헤롯대왕이 에돔 사람입니다. 이 정도라면 갈렙은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는 그만두고 아예 꿈을 포기해야 합니다.
늘 우리의 꿈을 막는것이 우리의 과거와 출신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살인자였고, 막달라 마리아는 창녀, 마틴 루터는 교회에서 파문당했고, 칼빈은 프랑스에서 종교개혁하다가 실패하여 스위스로 야반도주한 사람입니다. 모든 성자에게는 과거가 있고 모든 죄인에게는 미래가 있습니다.

그러나 꿈은 그냥 얻는것이 아니라 값비싼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꿈을 이룬 사람은 언제나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실수는 받아들이나 실패는 거절합니다. 실수는 내가 잘못한 것이고 실패는 잘못한채로 넘어져 있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실패는 있어도 영원한 실패는 없습니다. 실패는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계속 도전하여야 합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부르짖고 기도하는 꿈이 있습니다. 천하 인간에게 구원 얻을 다른 이름을 주신적이 없는 하나님 이시기에 오직 주예수의 이름으로 교회를 세우고 민족과 열방을 구원하는 꿈입니다. 그래서 2005년 몽골 선교 사역을 마치고 돌아와 2006년 주예수이름교회를 세우고 국내 목회와 함께 세계선교에 도전하였습니다. 너무 거창해 보이고 감당하기에 힘든 무모한 꿈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도 만 하면 하나님께서 강권하셔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약한자를 들어 강한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미련한 자를 들어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세상의 천한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것들을 택하사 있는것들을 폐하려 하신다고 하시니 오직 예수 이름 높이며 감사히 순종할 뿐입니다.

4/18~28 까지 인도 오리사주와 바스타주 자그달푸르, 나바랑푸르, 제이포르 세 도시의 운동장집회와 지도자 세미나 그리고 우리가 후원하고 있는 고아원들의 방문이 있습니다. 인도의 날씨가 몹시 덥다고 합니다. 2007년 흰두교들의 폭동으로 우리가 세운 교회들이 훼파되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죽고 다친 아픈 상처를 가진 우리 메인 선교지입니다. 또 큰 집회를 위한 많은 경비가 필요합니다. 3300만 우상과 가난의 땅 12억 인구 대국 인도의 구원을 위하여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와 사랑을 전하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