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And of the children of Issachar, which were men that had understanding of the times, to know what Israel ought to do; the heads of them were two hundred; and all their brethren were at their commandment.”(1 Chronicles 12:32, KJV)
다윗의 꿈과 고민은 이스라엘을 침입하는 블레셋을 막아내고 강한 나라를 만드는 일과, 이스라엘의 통일을 시키는 일이었습니다. 누가해도 해야 할 일이요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전쟁을 각오해야 하는 부담되는 꿈이었습니다.
그 꿈을 함께 나누었던 지파들 중 잇사갈 지파가 있습니다. 잇사갈이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다 아시고, 보고 계시고, 알아주시고) 갚아 주신다는 뜻입니다. 잇사갈은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내면의 기쁨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시세를 알고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자들이었습니다. 사람의 사람됨이 여기에 달려있고 인생성공의 태도와 자세가 여기에 달려있습니다.
'시세(時勢)를 안다'(understanding of the times)는 말은 시대를 분별하고 통찰하는 능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일을 위해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고 희생을 각오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잇사갈은 야곱의 9번째 아들로서, 야곱은 창세기 49:14에서 잇사갈을 "양의 무리 가운데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라고 표현합니다. 독특한 표현입니다. 힘은 강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화합을 할 줄 알고 부딪히지 않는 안정된 성품을 가진, 부드럽고 강한 힘을 가진 것이 잇사갈 지파의 특징이었습니다.
모세는 신명기 33:8에서 잇사갈 지파를 장막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의로운 제사를 드리는 사람, 곧 예배드리는 것을 좋아하는 조용한 성품의 지파라고 말합니다. 잇사갈은 그렇게 부드러웠음에도 정말 어려운 순간에는 나서야 할 것을 아는 결단과 헌신의 분명한 기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사기 5장을 보면 여자 사사 드보라와 바락이 가나안 야빈과 싸울 때 강한 지파였던 르우벤과 단과 아셀은 슬그머니 그 일을 피합니다.(삿 5:17) 그런데 묵묵하게 있던 잇사갈 지파가 갑옷과 투구를 쓰고 전쟁에 참여하자 비로소 바락도 함께 나가게 됩니다.
본문에서 다른 지파는 몇 만 명, 몇 천 명으로 군병사들 숫자를 쓰고 있는데, 이 잇사갈 지파만 '우두머리' 숫자 200명만 말하고 있습니다. 잇사갈 지파는 병졸들과는 달리 진정한 '리더쉽'을 가진 지파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소리 없이 위대한 리더 지파, 온순하고 조용하지만 무능한 사람이 아닌, 희생할 줄 아는 정신과 말없이 짐을 질 줄 아는 책임감이 강한 지파였습니다.
잇사갈 지파의 이와 같은 능력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그들은 건장한 나귀임에도 양의 우리에 꿇어앉아 말씀을 듣는 순복의 영성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았기에 시세를 알게 되었고, 마땅히 행할 바를 알며 사람들을 통솔하는 리더 그룹이 되었습니다. 역사는 성경대로 왔고 성경대로 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리더로 세우십니다.
저는 지난 주간 이스라엘의 예루살렘과 갈릴리, 텔아비브 야포에서 유대인 메시아닉 쥬 교회 집회를 가졌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세계 역사의 하나님의 시간표로서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의 목표는 지난 1900년간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의 귀환과 성지 회복, 그리고 제3성전의 복원과 제사장의 복원, 잃어버린 법궤 찾기 등입니다.
지금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천만 유대인 중 매년 30만 명 이상이 이스라엘로 돌아오고 있고, 제3성전 건축과 필요한 성물의 모든 준비를 끝내고 있으며, 야시바 학교를 통하여 2세부터 입학을 시켜 30세까지 제사장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앞에는 금 촛대인 메노라가 제작되어 방탄유리로 보호되고 있으며 통곡의 벽 옆 랍비 터널에서는 수많은 랍비들이 그들의 메시야를 기다리며 토라를 읽으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가려진 영의 눈이 열려 예수님께서 인류 구원의 메시아임을 알게 될 그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24:14-15에서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고, 다니엘이 말한 대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것을 보면 주님의 재림이 얼마나 임박한 것인가를 깨달으라고 하셨고, 사도 바울도 살후2:4에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는 자가 등장할 때 주의 날이 이를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메시아닉 쥬 유대인들은 핍박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으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눈동자인 이스라엘이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기다리며 찬송하는 구원의 날이 속히 임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문 앞에 온 줄 알라”(마24;32)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시세를 알고 마땅히 행할 바를 아는’ 잇사갈 지파의 영성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 보다 가까웠음이라”(롬13:11)
제목: 시세(時勢)를 알라!
본문 역대상 12:32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And of the children of Issachar, which were men that had understanding of the times, to know what Israel ought to do; the heads of them were two hundred; and all their brethren were at their commandment.”(1 Chronicles 12:32, KJV)
다윗의 꿈과 고민은 이스라엘을 침입하는 블레셋을 막아내고 강한 나라를 만드는 일과, 이스라엘의 통일을 시키는 일이었습니다. 누가해도 해야 할 일이요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전쟁을 각오해야 하는 부담되는 꿈이었습니다.
그 꿈을 함께 나누었던 지파들 중 잇사갈 지파가 있습니다. 잇사갈이라는 이름은 “하나님께서(다 아시고, 보고 계시고, 알아주시고) 갚아 주신다는 뜻입니다. 잇사갈은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내면의 기쁨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시세를 알고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자들이었습니다. 사람의 사람됨이 여기에 달려있고 인생성공의 태도와 자세가 여기에 달려있습니다.
'시세(時勢)를 안다'(understanding of the times)는 말은 시대를 분별하고 통찰하는 능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일을 위해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고 희생을 각오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잇사갈은 야곱의 9번째 아들로서, 야곱은 창세기 49:14에서 잇사갈을 "양의 무리 가운데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라고 표현합니다. 독특한 표현입니다. 힘은 강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화합을 할 줄 알고 부딪히지 않는 안정된 성품을 가진, 부드럽고 강한 힘을 가진 것이 잇사갈 지파의 특징이었습니다.
모세는 신명기 33:8에서 잇사갈 지파를 장막에 있는 것을 좋아하며 의로운 제사를 드리는 사람, 곧 예배드리는 것을 좋아하는 조용한 성품의 지파라고 말합니다. 잇사갈은 그렇게 부드러웠음에도 정말 어려운 순간에는 나서야 할 것을 아는 결단과 헌신의 분명한 기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사기 5장을 보면 여자 사사 드보라와 바락이 가나안 야빈과 싸울 때 강한 지파였던 르우벤과 단과 아셀은 슬그머니 그 일을 피합니다.(삿 5:17) 그런데 묵묵하게 있던 잇사갈 지파가 갑옷과 투구를 쓰고 전쟁에 참여하자 비로소 바락도 함께 나가게 됩니다.
본문에서 다른 지파는 몇 만 명, 몇 천 명으로 군병사들 숫자를 쓰고 있는데, 이 잇사갈 지파만 '우두머리' 숫자 200명만 말하고 있습니다. 잇사갈 지파는 병졸들과는 달리 진정한 '리더쉽'을 가진 지파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소리 없이 위대한 리더 지파, 온순하고 조용하지만 무능한 사람이 아닌, 희생할 줄 아는 정신과 말없이 짐을 질 줄 아는 책임감이 강한 지파였습니다.
잇사갈 지파의 이와 같은 능력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그들은 건장한 나귀임에도 양의 우리에 꿇어앉아 말씀을 듣는 순복의 영성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았기에 시세를 알게 되었고, 마땅히 행할 바를 알며 사람들을 통솔하는 리더 그룹이 되었습니다. 역사는 성경대로 왔고 성경대로 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알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리더로 세우십니다.
저는 지난 주간 이스라엘의 예루살렘과 갈릴리, 텔아비브 야포에서 유대인 메시아닉 쥬 교회 집회를 가졌습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세계 역사의 하나님의 시간표로서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의 목표는 지난 1900년간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의 귀환과 성지 회복, 그리고 제3성전의 복원과 제사장의 복원, 잃어버린 법궤 찾기 등입니다.
지금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천만 유대인 중 매년 30만 명 이상이 이스라엘로 돌아오고 있고, 제3성전 건축과 필요한 성물의 모든 준비를 끝내고 있으며, 야시바 학교를 통하여 2세부터 입학을 시켜 30세까지 제사장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앞에는 금 촛대인 메노라가 제작되어 방탄유리로 보호되고 있으며 통곡의 벽 옆 랍비 터널에서는 수많은 랍비들이 그들의 메시야를 기다리며 토라를 읽으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가려진 영의 눈이 열려 예수님께서 인류 구원의 메시아임을 알게 될 그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24:14-15에서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고, 다니엘이 말한 대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것을 보면 주님의 재림이 얼마나 임박한 것인가를 깨달으라고 하셨고, 사도 바울도 살후2:4에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는 자가 등장할 때 주의 날이 이를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메시아닉 쥬 유대인들은 핍박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으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눈동자인 이스라엘이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기다리며 찬송하는 구원의 날이 속히 임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화과나무의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문 앞에 온 줄 알라”(마24;32)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시세를 알고 마땅히 행할 바를 아는’ 잇사갈 지파의 영성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 보다 가까웠음이라”(롬13:11)
이 기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