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살리고, 제자를 키우고, 교회를 세우자!

방글라데시 선교

방글라데시 선교를 마치고..
2016.3.14~3.19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인도하심 속에 방글라데시 선교 집회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하여 기도로 함께해 주예수이름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뱅골의 나라라고 불리는 방글라데시는 한반도의 65%정도의 면적에 인구는 약 1억7천 만명 정도나 되는 세계 제일의 인구 조밀국이면서 외국 원조가 정부 재정 지출의 반을 차지할 만큼 궁핍한 세계 최빈국 국가 중 하나입니다.
15세 이상 인구의 문맹률은 50% 이상으로 경제 발전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열대 몬순 기후로 고온 다습하고 7~9월의 우기에는 연간 총 강우량의 75%가 내려 전 국토의 52%가 침수되는 열악한 환경의 나라입니다.
무엇보다도이 나라의 가장 심각한것은 영적 상황으로서 대대수 90%가 무슬림이고 흰두교가 9% 불교 0.6% 그리고 기독교는 0.3%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종교의 자유는 헌법으로 보장되어 있으나 무슬림의 압력으로 교회는 힘을 쓸 수 없고 개종하면 당하게 되는 무서운 핍박으로 그곳에서 살아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곳에 24년 전 우리 한국 선교사님 부부를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놀라운 선교의 역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목숨을 건 사역 속에서 9개의 학교를 세워 약 3천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었고 전도를 통하여 학교 안에 9개의 교회를 세워 그동안 약 2만명의 무슬림들이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또 양노원을 세워 갈곳 없는 노인과 걸인들을 캐어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선교사님께서 추방을 당하여 한국에 계시면서 후방 지원을 하시고 사모님 선교사님께서 현지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학생들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학교에 들어갈 수 없는 극빈층의 아이들이기에 무료로 교육을 시키니 130명의 교사 월급등 운영비가 월 3천5만원 정도인데 방글라데시 정부에서는 일체의 지원이 없고 매일 매일 하나님의 기적적인 공급으로 학교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우리 선교팀은 지역 무슬림들에게 1인당 천원어치 정도의 쌀을 나누어주며 복음을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들은 일용할 양식을 걱정하며 사는 이들이었기에 구름떼 같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집회 장소에 다 들어올수 없어 밖에서 스피커를 통해 복음을 듣게 하였습니다.

설교 소리와 기도 소리가 동네로 흘러나가자 돌맹이들이 날라오고, 교회를 테러하겠다는 IS의 계획이 국가 정보부에 입수되어 경찰이 급파되어 우리가 집회하는 교회들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들어 가기 전 IS의 테러에 의해 4명의 외국인 기독교 사역자가 살해 된 터라 경찰이 더욱 긴장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들어가기전 많은 영혼의 구원과 안전을 위하여 금식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시편 5:12의 말씀대로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우리를 호위하여 주셨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깨끗한 심령으로 얼마나 말씀을 잘듣고 큰 소리로 아멘을 외치는지 방글라데시의 밝은 미래가 보였습니다.
반면에 어른들은 이슬람의 영에 억눌리고 가난에 찌들고 특히 여자들은 일부다처의 폐쇄된 사회 관습 속에서 소망도 없이 그저 쌀이나 받았으면 하는 이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귀를 여사 복음을 듣게 하시고 입을 열어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케 하셨습니다.
한 여인은 제 발에 입을 대며 아버지여! 라고 외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6군데 교회의 집회를 통하여 복음을 들은 아이와 어른의 수는 약 4천명 정도였습니다.
누가복음 4:18~19의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였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자에게 자유를, 눈 먼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과 같이 구원 큰 역사가 마지막 땅끝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이슬람의 세력의 관문인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 강력한 이슬람의 진을 깨뜨리시고 늦은비 추수의 주님의 재림을 이 말씀으로 이루실 줄 믿습니다. 시편 2:8~9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때마다 시마다 불꽃같은 눈으로 지키시고 함께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오며, 치열한 영적 전쟁을 승리로 이끌수 있도록 기도로 함께 해 주신 성도 여러분께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