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살리고, 제자를 키우고, 교회를 세우자!

2011.5 필리핀 선교 집회

<필리핀 선교>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행19:2)

지난 5월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안티폴로지역 체육관 집회와 현지인 교회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선교는 한국 예술인 선교 협회 주최로 윤항기 목사님의 찬양과 예성 워십팀 등과 열방중앙교회 그리고 본교회가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 선교지는 마닐라 근교의 빈민촌 지역으로서 연간 20회 정도의 잦은 한국 단기 선교팀의 복음 전도와 구제 사역 등으로 현지인들에게 환영을 받는 곳이었습니다. 들어올 자리가 없이 많이 사람들이 몰려들었지만 그들이 원하는 것은 쌀이나 라면 같은 먹을 것이었지 진정 복음을 갈구하는 사람들이나 성령을 사모하는 사람들은 적었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 등장하는 군중들이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오병이어의 이적과 치유의 표적을 구하며 몰려들었지만 예수님의 살과 피를 나누어야 한다는 말씀에는 어렵다고 하며 떠나갔던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9장에 사도바울이 에베소 지방에 가서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었을 때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다”는 대답을 듣고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한 것과 같이 말씀을 증거 하던 중 성령께서 강권하셔서 그들에게 성령을 설교하고 안수할 때 성령의 동일한 역사가 나타남을 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은과 금도 내게 없거니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외쳤던 베드로와 같이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이 동일하게 역사하심을 보며 다시 한 번 우리에게 내리시는 주님의 사명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